1. 역사학의 개념
역사학은 과거의 사건과 사회변화,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과거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기 위해 인간 활동의 기록을 정확하고 종합적으로 복원하고자 노력하는 학문이다.
역사의 아버지로 알려진 헤로도토스는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 전쟁을 다룬 책에서 '조사', '탐구'를 뜻하는 '히스토리아'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즉, 역사는 실제로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즉 과거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간주됩니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흥미롭고 비밀스러운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역사라는 단어의 의미는 '과거'를 인간 사회생활의 총체로 지칭한다.
2. 역사의 정의
역사는 과거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에서 시작하여 이후의 사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학문이다. 에른스트 베른하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역사 과학은 인간에게 과거의 사건이나 국가가 어떻게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그리고 미래에 무엇이 창조될 것인지를 인간에게 가르쳐 과거의 사건에서 창조된 현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는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즉,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가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기록되며, 역사가 어떻게 기록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3. 역사의 두 가지 개념
헤겔은 역사의 개념을 객관적 의미와 주관적 의미로 나누었다. 객관적 의미의 역사는 '사건 그 자체'이고, 주관적 의미의 역사는 '사건의 기술'에 속하므로, 역사는 '사실로서의 역사'와 '기록으로서의 역사'라는 두 가지 측면을 지닌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역사학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과거에 대한 흥미로운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선택, 평가, 해석, 기술하는 과정에서 모든 개념, 이론,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시대, 모든 사회는 그 시대의 이념적 요구에 맞게 적절한 역사적 개념을 창조합니다. 오늘날의 역사적 개념의 의미가 다양하고 불분명한 이유는 역사적 개념이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축적해 왔기 때문이다..
4. 오늘날 역사의 의미
오늘날 '역사'는 실제로 일어난 일, 즉 과거의 시간과 행위 그 자체를 말하고, '역사'는 이에 대한 기술과 이를 통해 얻은 과거에 대한 지식을 말한다. 전자는 역사의 대상, 즉 물질이나 주제를 의미하지만, 18세기 중반까지 서양에서는 '역사'를 주로 후자를 의미하는 의미로 사용하였다.
역사는 흔히 과거와 동의어라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사를 과거에 대한 연구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역사는 과거의 이야기를 의미합니다. 역사는 일어난 사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를 전달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역사평가', '역사적 판단' 등 정치적 표현에서는 역사의 의미가 다르다.
베네데토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이다”라고 선언했는데, 이는 역사가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과 현재의 문제에 비추어 과거를 바라보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역사관은 격동의 시대에 널리 연구되고 주창되어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평화번영의 시대에는 과거로부터 현재를 판단하는 역사관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5. 역사의 연구분야
역사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힘이 물질적인 역사관인지, 정신적인 역사관인지에 따라 물질적인 역사관과 이념적인 역사관으로 나누어진다. 유물론적 역사관을 믿는 사람들은 인류문명의 기원과 발전을 이해하기 위한 요소로 '사물', '생산', '기계', '계급', '사회경제적 구조'를 선택하게 된다. 역사를 공부하면서 우리는 '자유', '평등', '섭리'와 같은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사건이나 시스템의 껍질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과거라는 기차가 어떻게 진행해 왔는지에 대해 개인이나 집단은 제각각 지지하는 역사관이 다르다. 사람은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적 연속성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게 마련이다. 즉, 살고 있는 시대가 혼란스럽고 파괴적인 것처럼 보여도 필연적으로 내일의 사회는 어제의 사회보다 발전되고 좋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진보 사관'을 신봉하는 사람도 있고, 과거는 결국 돌고 도는 것이라고 다소 체념적이며 순응적인 역사관을 지닌 '순환 사관'을 신봉한느 부류가 있다. 그리고 진보 사관과 순환 사관의 중간지대에는 "역사는 순환하면서 발전한다."라고 주장하는 나선형 진보 사관이 있다.
6. 역사의 접근 방법
역사란 "역사가와 그가 다루는 사실들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즉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에드워드 핼릿 카의 정의가 잘 알려져 있다. 역사는 무엇인지에 관한 저서를 내고, 정의를 내린 학자는 많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 역사란 어떻게 이해되어 왔으며, 어떤 의미를 부여받아왔는가?'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시대와 모든 사회는 그 당시의 지적 수요에 부응하는 적절한 역사 개념을 만들어 내므로 오늘날 역사 개념의 의미가 다양하고 모호한 것은 역사 개념 속에 서로 다른 시대에서 유래한 다양한 의미들이 지층처럼 쌓여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역사'라고 하면 실제로 일어난 일, 즉 과거의 시간 및 행위 그 자체이고, 다른 하나는 이에 대한 서술과 이를 통해 얻어진 과거에 대한 지식의 의미를 갖고 있다. 전자는 역사의 대상, 즉 소재나 주제이지만 18세기 중반 이전까지 서양에서 '역사'는 후자의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다.
7. 역사의 다양한 의미
흔히 역사를 과거와 동의어로 알고 있다. 대부분 역사를 과거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도 생각하는 이도 있지만, 어떤 이에게는 역사는 옛날이야기를 뜻한다. 역사는 일어난 사건을 뜻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를 전달하고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의 평가'나 '역사의 심판'을 받겠다는 정치적인 표현들에서의 역사의 의미는 또 다르다.
"모든 역사는 현재의 역사다."라고 베네데토 크로체는 선언했는데 이는 역사는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으로 현재의 문제에 비추어 과거를 본다는 의미이다. 이 역사관은 혼란한 시기에 널리 연구되거나 주창하여 공감을 얻는다. 하지만 평온한 시대에는 과거의 시점에서 현재를 비추어 연구하는 역사관이 추세가 된다.